어제 오랜만에 참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 가게는 3년전쯤인가 방송에서 참치 해체쇼를 하길래 찾아갔었는데 2주에 한번밖에 안 하는거라 밥만 먹고 왔었어요
그 뒤로도 몇번 찾아갔으나 일정을 맞추지 못하다가 어제 드디어 생 참치 해체쇼를 봤습니다
얼리지 않은 참 다랑어를 설명 곁들여가며 해체하는데 중간 중간 해체한 부위도 보여주시고 촬영 시간도 주시면서 진행하셨어요
처음 보는 광경이라 보는 내내 감탄만 터졌네요
위는 처음 셋팅된 참치회고 계속 리필이 됩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밑은 해체쇼 후 테이블마다 가져다준 갈비살입니다
참치의 갈비는 칼로 작업이 안되어서 숟가락으로 일일이 살을 발라낸다고 하네요
아마 한단계 위의 코스를 시켰으면 다른 부위도 나왔겠지 싶지만... ㅋㅋ 충분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다음엔 상위 코스를 시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