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링크덕에 갑자기 추억 터져서 오랜만에 안양 일번가 모이세 분식 다녀왔습니다
18년 전 2500원 할때부터 먹었었는데 어느새 5천원이 됐네요
일번가 자체가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오다보니 주변보다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맛은 보통 이상이고 특히 돈까스 소스랑 단무지 무침이 맛있었어요 추억보정인지 예전만큼은 아닌것 같아요
왕돈 말고 치즈돈까스가 엄청 맛납니다 안에 치즈가 그득그득해서 썰때마다 흘러나와요
맞은편 장우동은 망했는지 가게 내놓은거 같더라구요
이 집 덮밥이랑 비빔만두도 맛있었는데...
저 링크에서 명동돈까스랑 모이세분식만 남은 것 같은데 세월이 흐르긴 흘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