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왕갈비탕입니다
고깃국물에 밥 말아먹는걸 좋아하는데 이 집 갈비탕은 고기 퀄이 매우 좋아서 자주 먹으러 와요
큰 뼈 하나 정도는 삐져나와 줘야 왕갈비탕이라고 할 수 있죠
뼈에 붙은 고기의 해체를 위해 잠깐 분리해놓고
집게와 가위로 큼직큼직하게 조사줍니다
이때 같이 나온 양념장에 몇점 찍어먹는게 또 꿀맛이죠
남은 고기들은 다시 탕으로 입수시키고 밥도 말아서 후루룩 먹어주면 끝
과연 왕이라 칭할만한 고기 양과 퀄리티입니다
가격이 살짝 쌔지만(11000원) 그 값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요
위치는 낙성대 송원갈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