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웹개발 8년차에 작년부터 프리랜서로 쭉 일하는 중인데
어찌어찌해서 메이저 기업 추천을 받아 이력서 넣고 면접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스펙 갖고 생각한다면 서류 면접에서 탈락하겠지만 그래도 추천이라고 서류 통과하고
저번주에는 부랴부랴 코딩테스트도 쳤습니다 지금은 할 일 하면서 실무면접 준비 중이에요
나름 잔뼈 굵게 큰 프로젝트 많이 거쳤다고 생각했는데 준비하면 할 수록 메이저의 벽은 높다는게 느껴집니다
주변에서 좋게 봐주셔서 이런 기회도 오는 것이, 그 동안 나쁘지 않게 살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머릿속엔 있지만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던 개념들에 대한 정리도 해보고 있고
오래전에나 공부했었던 것들 리마인드 하다보니 그 동안 얼마나 정체되어 있었는지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이직이라는것 자체가 자신에게 자극이 되는 일 같습니다
살짝 양심 버리고 무조건 합격했으면 좋겠지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