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중순경에 프로젝트 종료하고 열흘만 쉬려고 했는데
연말이 겹쳐 제때 새 플젝을 구하지 못하고 한달가량 빈둥대다가
월요일에 인터뷰 보고 오늘 첫 출근 했습니다
기간도 길고 거리도 가까워서 마지막 플젝보다 몸값 조금 낮춰서 들어간건데
막상 출근해보니 자차로 20분 정도면 올 수 있어서 출퇴근 쾌적하기 그지없네요
집 가까이에 회사가 있는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신의 축복 같아요
그건 그거고 퇴근하고 싶네요
어제 이맘때만해도 아직 침대 안에 있을 시간인데...
저도 연봉 낮추고 집근처 회사갔으면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