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 모랄레스 플레티넘 따고나서 발할라를 할지 싸펑을 기다릴지 고민하던 차에
발할라 무삭제 패치가 될거다 라는 얘기에 혹해서 지금까지 45시간 정도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무삭제 패치가 됐고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완전 갓겜 됐습니다
전작이랑 비교했을때 스토리 진행, 퀘스트 동선이 많이 나아졌고
지나치게 넓었던 활동 영역은 고오쓰가 생각날 정도로 작지만 임팩트있게 압축 잘 해놨고
여기에 무삭제 패치로 바이킹의 박력까지 더해버리니 엥 이거 완전 갓겜 아니냐
숨통 끊기 라면서 가슴 위에 도끼 올려놓고 바이킹 식으로 명복 빌어주는줄 알았는데
칼빵 깊숙히 넣어 창자에 숨구멍 내며 숨통을 끊는 거였을 줄이야...
싸펑 기다리는 사람들 보며 작년에 앤썸 기다리던 제 모습이 보이길래 느낌 싸해서 예구 안 해놨던게 신의 한수 같아요 나중에 플스5 버전이 나오면 그때 할 예정입니다
기다리는 독점작이 호라이즌, 갓 오브 워인데 이때까지 발할라 만으로도 충분히 버틸것 같네요
다들 욕하면서 싸펑 하시던데 지치셨다면 발할라로 오세요 꿀잼 보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