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뒤 입주 예정이라 안방 거실 준비 끝나고 작은방 소소하게 셋팅 했습니다
데탑은 고민하기 싫어서 컴퓨존에서 완제품으로 샀습니다 이걸로 5년 이상 쓰는게 목표에요
아마 주로 플5로 게임하게 될거라서 그 이상도 충분히 쓸 거 같습니다
모니터는 어제 추천 받은 것 중 저렴한 걸로 샀습니다
32인치 하나만 살까 하다가 하나로는 일할때 불편해서 저렴한걸 두개 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데탑 듀얼 구성으로 쓰다가 플5, 스위치 할때 서브 모니터를 이용할 겁니다
책상은 이케아 프레데로 정했습니다 조립이 빡세다고 하는데 그건 미래의 저에게 맡겨둘라고요
사실 전 밥상에 모니터 올려놔도 잘 놀 수 있지만 작은 방 자투리 공간은 수납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와이프님 의견에 맞춰 구매했어요
게이밍 체어는 제닉스와 에이픽스에서 고민하다가 좀 더 저렴했던 에이픽스를 골랐습니다
색상은 고민 없이 검빨이죠
프라모델 장식장은 에버딘으로 정했습니다 조립해야하는 이케아 장식장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요
이후에 장식장을 추가로 구입하게 되면 같은 브랜드의 다른 사이즈 장식장을 추가하는 것으로 허락 받았어요
작은방까지 셋팅 끝나고 나니까 이제 진짜 이사날 되서 들어가는 것만 남았네요
좁은 집에 어쨌던 내 엉덩이 붙일 곳 확보에 성공했다는 게 제일 뿌듯합니다
저거 친구 이사가서 조립 도와줬는데..
조립하다가 친구 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