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폭탄수박’에 이은 ‘돌수박’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홍콩 밍바오(明報)에 따르면 장쑤 성 롄윈강(連雲港)시에서 발견된 수박은 어른이 발로 밟고 올라서도 깨지지 않는 초강도의 돌수박이다.
수십 개의 농가가 이 같은 돌수박을 수확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짝퉁 불량 종자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장쑤 성 단양(丹陽) 일대에서는 20개 농가의 밭에서 수박이 저절로 터지면서 45헥타르의 농사를 망치는 사건이 발생, 폭탄수박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폭탄수박은 생장 촉진제인 ‘포르클로르페누론’을 수박에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은 정말 뭘해도 대단한 것 같다”, “이제는 중국에서 재배됐다고 하면 먹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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