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연소 발명가'로 이름을 올린 다섯 살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7일 일간 텔레그라프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데비셔에 살고 있는 5살 소년 샘 호튼이 화제의 주인공.
호튼은 최근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가 정원 청소에 애를 먹는 것을 목격한 후 '아이디어 빗자루'를 발명했다.
호튼의 아버지는 굵은 가지와 큰 나뭇잎을 청소하기 위한 큰 빗자루와 작은 부스러기를 모으기 위한 작은 빗자루를 동시에 사용했는데, 큰 빗자루와 작은 빗자루를 고무줄을 이용해 하나로 묶은 것이 호튼이 만든 '아이디어 빗자루'라고. 작은 빗자루와 큰 빗자루를 하나로 묶어, 두 개의 빗자루를 동시에 사용할 때의 불편을 없앴다는 것.
소년의 '아이디어 빗자루'는 영국 특허청에 정식으로 출원되었고, 소년이 영국 최연소 발명가로 등재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사진 : 영국 최연소 발명가로 이름을 올린 호튼 소년 및 발명품 / 영국 언론 보도 화면)
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