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7일(수) 10:53 [팝뉴스]
운전 도중 과속 감시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내보인 운전자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1일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감시 카메라에 얼굴 대신 엉덩이를 내보인 운전자의 모습은 지난 달 영국 노섬벌랜드에서 포착되었다.
이 운전자는 BMW X5 자동차를 몰고 있었는데, 감시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 같은 행동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
사진을 접한 경찰 등 당국 관계자들은 운전자의 행동이 대단히 무례한 동시에 안전에도 큰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는데, 운전 중 이 같은 행동이 자칫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반응이라고.
얼굴 대신 엉덩이를 내보인 운전자는 안전 벨트 미착용 등으로 처벌을 받을 예정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촬영 당시 과속을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부연 설명.
(사진 : 과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무례한 운전자의 모습 / 언론 보도 화면)
김정 기자
출처: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