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우주장례 회사가 내년부터 지구인의 유해를 달에 묻는 사업을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셀레스틱스사는 영국의 민간 우주항공사인 오디세이 문 및 미국의 아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사와 함께 화장한 재를 담은 캡슐이 장착된 달 착륙 모듈을 내년부터 발사할 계획인데 요금은 재 1g에 1만달러이지만 커플의 경우 14g을 3만달러에 보내주는 특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디세이 문과 아스트로보틱사는 구글사가 주최하는 상금 3천만달러의 민간 달탐사 사업 루나X 프라이즈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오는 2009년 말 안에 화장한 재를 담은 달착륙 모듈을 민간 로켓으로 쏘아 보낼 계획이다.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