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밥벌어 먹던 시절이 있어서 영어 관련 에피소드가 몇개 있는데..
다른 회사에 같이 일하던 분이 성이 '엄'씨였습니다. 영국서 살다와서 영어를 잘하시는데 좀 말이 느림...
일이 있어 미국 공항에 같이 갔는데...그 분이 공항 검색에 걸림
공항 직원 : What's your name?
엄씨 아저씨 : My name is Um..
공항 양키 : Say your name, Don't murmuring!
엄씨 아저씨 : My name is UM..
공항 양키 : Stop thingking. Say yout name!
...무한 루프 돌다가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서 경찰까지 온적이 있는데..
써놓고 보니 잼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