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블러드본하시는 와중에 다크소울 잡아서
평일저녁 짬짬이 1-2시간 정도해서 거의 한달만에 엔딩...
초반에 양머리데몬에서 포기할 뻔하다가 유튜브 보고 문밖에서 똥덩어리 던져 겨우 잡은 건 비밀 ㅠㅠ
파티원도 없이 혼자서 어두컴컴한 던전을 한달째 도니 막 정신도 아득해지고 꿈에서도 던전을 헤메길래
서둘러 엔딩까지 달렸습니다.
많은 걸 얘기해주지 않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
바로 2편, 블러드본 하지말고 당분간은 좀 밝은 게임 좀 하며 가라앉은 멘탈 좀 추스려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