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하차 대학생때 삼개월정도 했었는데 일주일은 정말.. 뿌리는 파스 달고 살았어요..ㅎㅎ
몸이 적응되면 힘들지만 할만한고 또 쉬운 곳으로 뺴주기도 하지만 왠만하면 다른 일 하시는 걸..
걍 짧게 일주일 이주일 몇십만원 마련하고 빠진다란 생각과 근성으로 하겠디면 괜찮을 듯도 하고~
택배 할바에 차라리 노가다를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구로구는 택배계의 헬오브 헬임.. 전 이천쪽이랑 로젠택배랑 노원쪽 현대백화점 물류쪽 두군데 일해봤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친해지니까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구로구쪽 디지털단지쪽은 물품 자체가 부피가 많이 나가고 김치냉장고도 물류쪽으로 와서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중간에 한시간 물류 많을 땐 삽십분 정도 뺴고는 12시간 정도를 계속 택배 나르는 일이니까 진짜 체력의 한계를 경험합니다.. 저도 처음 갔을때 와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서 몸이 말을 안들을 정도 한계치가 오니까 팀장이 몇사람 더 붙여주더군요.. ㅋㅋ 그 일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힘든만큼 일하던 아저씨들과 썰도 많아서 술안주로 얘기 해주면 사람들이 재밌어 하더군요..
택배상하차 쪽이 많이 힘드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