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에서 코스트를 얻는 방법은 총 세가지 방법이 있다.
1. 퀘스트를 깬다.(코스트 1 획득)
2. 레벨업을 한다.(코스트 3 획득)
3. 동료를 추가한다.(코스트 5 획득)
그리고 이 획득한 코스트들은 각각 체력, 공격 코스트, 방어 코스트로 재분배된다.
그렇다면 이 코스트들은 어떤 식으로 분배해야 하는걸까? 보통 유형은 세가지로 나뉜다.
1. 여전히 체력형
이 캐릭은 도시락 제조용이다! 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다 필요없다. 체력만 찍는다.
공방 코스트가 거지여도 상관없이 체력만 올인하는거다.
이 유형의 장점은 도시락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고, 단점은 약탈자(공격 코스트 중심형)들에 의해
루피가 무한정으로 털린다는 거다.
부캐를 만들어 본캐에 도시락 공급용으로 쓴다면 이 유형이 특효약이지만, 본캐로 이짓을 하는 건 정신
건강을 위해 그만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2. 약탈자형
이 유형은 반대다. 오로지 공격, 공격, 공격. 공격만을 바라보는 유형이다. 여기서 공격 코스트에 대해 알아보자면,
5장의 덱 구성에서 각 카드 마다의 코스트를 합한 값이 1회 공격당 소모 코스트가 된다.
ex) 다크엔젤 올리비에 다섯장으로 덱을 구성하게 된다면 공격 코스트는 10*5 해서 총 50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공격 코스트가 많다는 말은 남을 어택할 수 있는 횟수가 많아진다는 말과 같고, 이는 곧 트레져(성물)
획득의 기회도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지금 현 국내 바하 시점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유형이지만, 나중에 홀리워(성전)와 배틀 랭킹이 도입될 시에는
엄청난 약탈충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3. 방패형
이 유형은 약탈자형의 정반대가 되겠다. 대부분의 코스트가 방어에 투자되게 된다. 즉, 남을 약탈하러 가지는 못하고
앉아서 막기만 하는 유형이 이 녀석이다.
주로 고위덱이 방어형이 많은 경우에 자연스럽게 이 테크를 타게 되며, 장점은 방어가 딴딴한 경우에는 앉아서 루피를 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단점은 공격 코스트가 낮아 성물 획득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자, 그렇다면 초반에 적극 권장하는 테크는 무엇이냐.
간단하다. 균형발전이다. 퀘스트는 퀘스트대로 하면서, 가끔 성물 약탈 나가고, 주로 방어를 굳건히 하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다. 물론 자신이 파격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멋대로 찍을 수 있겠지만, 현재의 국내 바하는 대부분의 컨텐츠가 도입이 안된 미완성 상태기 때문에 일단은 안정적으로 가길 권하는 바이다.
차후 성전이 도입되게 된다면 기사단 내에서는 어택 리더와 디펜스 리더를 뽑게 되는데, 그 때 가서 약탈자형과 방패형으로 전환해도 충분하니 지금은 안정적인 이 형태를 권장한다.
단, 지금처럼 사이클롭스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이클롭스에 대해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는 공격 코스트기 때문에 획득하는 족족 공코에 투자하시면 이번 이벤트는 무난하게 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벤트 동안의 방어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동안 여러분을 칠 공코조차 아까울 정도로 사이클롭스가 성황리에 맞아주니 두려워할 필요 없다. 단, 사이클롭스 이벤트가 끝나기 하루나 이틀 전에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준비를 해두는게 좋을 것이다. 대규모 약탈이 시작될 거 같으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