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세대(대충 40~50대)에 대해 썰 좀 풀자면,
1. 6 25 전후세대로 냉전시대 가치관 속에서 성장
2. 국가의 대대적 성장정책으로 인한 결과중심(?)주의
3. 주로 가진게 없던 상황에서의 타개책으로 낸 정신력(?)을 강조하는 문화
4. 갑작스런 개방화로 인한 서양문물에 대한 거부감(문화적인 요소 포함)
이런 환경적 요인들의 총합으로 만들어진 특정 메뉴얼(고정관념)이 사람을 대하거나 평가할 때에도 알게 모르게 개입하고있는건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그 고정관념이 세대간의 갈등이란 불씨를 끌 수 없게 만드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네요.
물론 자식세대가 부모세대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세대간의 갈등이 지금은 몰라도 나중엔 커다란 문제가 될 것 같기에 그냥 걱정되서 썰을 품요.
속으로는 아니래도, 그냥 부모님이시니까 네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가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