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의 후계자로 영입되어 리버풀의 암흑기도 함께 했던 헨더슨...
리중딱이라는 말도 들으면서 팬질 그만두고 싶을 때에도 정말 매경기 헌신적으로 뛰어준 선수였습니다.
안맞는 수미 역할까지 묵묵히 수행해가며 헌신했는데...
파비뉴 적응하고 박스투박스 롤에서 진짜 제라드 포스 그대로 내는 헨도 보니 정말 자랑스럽네요.
긴 세월동안 주장으로 잘 지내줘서 고맙고, 이제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트로피 드는 헨더슨의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인터뷰 때 울먹이는 거 보니 짠하네요 어흙 ㅠㅠㅜ
사랑해요, 캡틴!!!
지금 뛰는 위치가 젤 잘맞는듯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