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반에 눈뜨자마자 부모님이랑 투표하고, 다시 잤다가 이제 일어났네요 ㅋㅋ
저희 어무이가 무릎 관절이 안좋으신데, 하필 투표장이 3층이라 올라가는데 애를 좀 먹은 거 말고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어제 사전투표율이 최고치 찍었다길래 아침에 가도 줄서야 될 줄 알아서 내기했는데,
10명 이하로 앞에 있는 바람에 점심은 제가 치킨 사는 거로 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우리 다 투표하고 1층으로 내려오니, 20명 쯤 되는 사람들이 한번에 오냐구요.
일찍 좀 오셔야 제가 치킨을 안사는데 어흙ㅋㅋㅋㅋㅋ
어쨌든 투표라는 핑계로 바깥 바람도 느끼고, 아침부터 재밌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