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 리그부터 해왔지만 100렙을 찍어보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버스로 쉽게 찍는게 가능하다는건 알고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거진 97~98렙 사이로 마무리짓곤 했죠
좀 특이하게도 지난리그때 톡식으로 99렙 처음 찍어보고 만족했고, 앞으로 이 이상의 레벨업은 없겠구나 싶었는데,
이번리그 들어서 시작한 챔피언 강철분할이 생각보다 공수 밸런스가 좋아서 욕심좀 내봤네요
99렙까진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99렙이후 한 번 죽는게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와서 포기할까 싶었지만
바로 이녀석 저번 선조 리그때 부터 등장한 아주 든든한 보험이 있길래 써봤는데 역시나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시세로 대략 2~2.5 디바인인데, 10% 날라가는 페널티를 2.5%로 줄여주니 죽을때도 큰 부담이 없는 셈이죠
저거 한 4갠가 5개 쓰고 100렙 찍었으니 한 10디바인으로 충분히 본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이제 경험치 깎이는 부담도 없어졌으니 남은 엔드컨텐츠들을 천천히 즐겨봐야겠습니다.
만렙 정말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