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없는 살림이지만 ㅋㅋ 용인의 독립야구단에 광고를 하고 있거든요.
스폰서..라고도 하죠.. ㅎㅎ 위의 짤에 보시면 바지쪽에 '진정한내피부' 라고 적혀 있습니다. ㅎㅎ
아주 작게... ㅎㅎ 너무 자세히 봐야 보이는. ㅎㅎㅎㅎ...
토요일에 야구단 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프로 2군과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영상팀이 못가게 되었다며
저에게 촬영을 도와 줄 수 있는지 물어보길래 잡혀있던 스케쥴을 다 미루고 도와준다고 해서 지금 무안에 왔습니다.
그 상대팀이 기아타이거즈 2군이라고 해서요. ㅋㅋ
한 번 도전했다 무너지면 끝장나는 한국의 엘리트 스포츠계 안에서 다시한번 기회를 잡기위해 아득바득 힘껏 달려가는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고...
또한 이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최소한 두 번은 덤빌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는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요.
야구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뭐..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있네요. ㅎㅎ
코로나로 좀 애매한 정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친구들 응원하고 돕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루리 형제분들 중에 야구 관심있는 분들은 이 친구들에게 같이 응원 부탁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