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기초 도서를 만들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 1.5 버전? 의 책을 만들고 있네요.
지난번에 만든 책은 퍼실리테이터가 무엇인가 에 대해 치중했다면..
이번에는 대규모 원탁토론에 대한 기초? 도서 입니다. ㅎㅎ
대규모 원탁토론에 대한 관심은 높아 지고 있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이런 대규모 밀집 행사가 안되고 있긴 하지만...
어쨋든 이 대규모 원탁토론이 또 실행될 것 같긴 하거든요. 그래서 그 메뉴얼 같이..? 만들고 있네요.
쓰기 시작한건 올해 초였는데요.... 이제 절반정도 쓴 것 같은데 어느새 6월이네요.
이 게으름증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절반은 썼다는 데에서 위안을....ㅎㅎㅎㅎㅎ..
그냥 새벽에 불 켜서 책 쓰다가 뭔가 좀 기분이 묘해서 마이피에다가 써 봅니다.
→ 명사 사회 일반 회의나 교육 따위의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돕는 역할
→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개인이나 집단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 퍼실리테이터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학습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팀이 취하는 다양한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성찰을 고무하며 학습자들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고 학습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국 퍼실리테이터 협회
https://www.facilitator.or.kr
처음 듣는 용어인데 관련 글을 읽어보니, 회의나 토론 상황에서 그 분야의 전문성보다는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서로간의 대화를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로 보이네요. 글대로 소규모라면 모르겠지만 인원이 좀 되는 경우에는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런저런 하고싶은 것 때문에 기술관련 서적들을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배우는중인데, 확실히 제로상태에서 유튜브에서와 같이 짧은 지식들을 보는 것 보다는, 책처럼 뭔가의 주제에 대한 큰 덩어리로 이해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외부인 뿐만 아니라 각각의 회사 내 직원들도 익혀두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