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때인가? 부터 안경을 꼈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안경을 쓰다가 2013?14년? 정도에 라식 수술을 했었어요.
당시에 라식에 대한 안좋은 말도 많았고 (이재용도 아직 안경 쓴다는 뭐 그런...) 부작용에 대한 말도 많았지만.
말 그대로. 단 하루라도 안경을 안쓰고 살 수 있다면 다 좋다! 라는 생각으로 과감히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수술은 다행이 잘 되었고 밤에 빛번짐이 약간 있는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 것도 없었습니다.
참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데...
이제 다시 작은 글자가 잘 안보이는게 안경을 써야하나... 싶네요. ㅠㅠ
하.. 좋았던 날들이여 이제 안녕인가 싶기도 하고..
모니터를 큰거 써야 하나 싶기도 하고 (!)
ㅋㅋㅋ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