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네거티브하게 공감을 강요하는 건 오히려 반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적절하다고 이야기하긴 어려울 거 같네요
승하차 늦어지는 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어서 이해하는데
의도적으로 집단적 행위를 하는 건 또 다른 문제인데다
뭔가 강제적으로 끌려내려가서 하향평준화되는 느낌이라..
가사상으로는 "선량한"이라는 키워드가 참.. 뭐같긴 한데. 그런 일 겪으면 생각이 바뀜
출퇴근은 사람들이 엄청 밀리는 때라 신호 고장으로 한 10분만 지연되도 강남역 2호선 같은데는 줄을 서기도 어려울 정도로 난리가 나는 곳인데다 버스 등 다른 대안은 더 막막한 상태라서 집에 가지 마라 그런 느낌이다보니
의도는 좋을 수 있어도 방법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음.
게다가 그날은 진짜 피곤해서 빨리 눕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