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적배우자님이 어디서 무슨 핫딜을 해왔다고 집에서 감자탕을 먹었어요.
만 사천원이가? 해서 싸고 양 많아서 열심히 먹다가...
문득 갑자기 국물이 먹고 싶어져서 국자로 국물을 떠다가 입에 넣었다가......
.....
지옥의 곳통에 입에 담은 국물을 그대로 뱉었음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 있는 맥주를 입에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수기에서 얼음을 털어 넣었음에도 불하고...
혀 앞부분이 따끔따끔 하네요 ㅠ
며칠 지나면 나아지겠지만....
하...
어린애도 아니고 왜 국자로 그런 짓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