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인시 수지 아르피아 앞에서 청년 페스티벌이 있었어요.
원래 참여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사실 청년의 날 기념 행사를 하는건 알았지만 뭘 하는지는 몰랐어요. ㅋㅋ
근데 그 행사 주관하는 단체의 이사장이 며칠 전 연락이 와서 부스 하나 내준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화장품을 가져갔습니다.
시간 맞춰 가서 부스 세팅을 하고.. 좀 돌아다녀 봤는데......
돌아보다가 조아용 굿즈 파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보고 했더니....
이것 저것 사라는 지령을 주셔서.. 구입 했네요.
조아용 굿즈를 사면서..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매출을 위함이 아니라 이것을 위함이다! 라며.. 농담을... ㅋㅋㅋ
행사 시작 하고 나서 부스에 앉아 있는데 너무 덥더군요.
미니 선풍기 가져갔는데 그거 없었으면 진짜 화장품 다 던지고 도망갔을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락을 늦게 받아 급하게 준비 하느라 인쇄물 몇개만 뽑아서 화장품을 가져가는 통에.. 좀 허접하긴 했네요.
그래도 0 매출을 기대하고 갔다가 뜻밖에 초초초초과 매출 달성을 했어요. 그래서 만족... ㅋㅋㅋ
하여튼.. 힘들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을 잘 못하니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도 자리 지키면서 이 행사의 성공에 조금 도움이 되었다고 위안을 삼고 집에 왔어요. 용인 다른 곳에서 또 무슨 행사도 있다고 하는데 허리가 안 좋아서 그냥 집에 왔네요.
덧. 회사 이름을 잘못 적었더라고요. 와이엠앤씨를 와이엠엔씨로.. ㅋㅋㅋ 근데 저도 거의 집에 갈 때쯤 알았네요. ㅋㅋㅋㅋ
덧2. 조아용이 인기가 많고... 또 귀여워서 뭔가 콜라보를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연락처를 얻어 왔어요. 진정한 조아용 뭐 이런거.. 하면 좋을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