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어제 사고 당해서 사이드미러가 깔끔하게(!) 날아간 내 레이 ㅠㅠ
밤에 집에 오는 길에 2차로에서 잘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쿠당탕! 하더니 왼쪽에 뭐가 슝 하고 가더군요.
사고났네???
하고 보니까 슝 하고 지나간 차가 멈출 기미가 없어 쫓아 갔더니 비상 깜빡이를 켜고 가고 있더군요.
제가 오른쪽으로 붙이라고 했는데 못 붙이고 한참을 더 가길래 무슨 초보운전인가 했는데
내리고 보니 아니 ....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술이....
-_-; 봐달라고 어쩌고 남자가 어쩌고 한 30분 실랑이 하다가 결국 경찰 부르고 사고 접수 하고 보험 접수 하고 그랬네요.
몸은 크게 다친 것 같진 않은데 허리가 좀 욱신한게 내일 한의원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참.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