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PC방에서 알바 하는데 컴퓨터 한 100대 정도 있었나? 그랬는데 회사원들, 성인들 위주로 장사하는 곳이었습니다.
어린 애들은 시끄럽고 더럽고 라면 쏟고 그런다고 -_-; 하여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거의 매일 오는 단골 손님 중에 좀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가 있었어요. 나이는 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진짜 거의 매일 와서는 총질만 하고 -_-; 그러고 갔는데 한번씩 남자친구랑 와서 총질하고 그러더군요.
한번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자주 오시네요? 그랬더니 여기 말고는 갈데가 없다더군요.
다른거 뭐 할라믄 돈쓰고 한다고요.
그 당시 제가 일하던 곳이 한시간에 600원, 유료게임 하면 200원 추가 해서 800원 이었거든요. 그당시 스포는 걍 시간당 600원 이니까 걍 오전에 와서 10시간 정액 5000원 끊어서 앉으면 하루 저렴하게 보낼 수 있었거든요...-_-;;
진짜 젊은 사람들 돈 안쓰고 놀곳도 잘 없는데 참 안타까울 따름 이네요.
그냥 옛날 생각나서 써봤어요.
결론. 알바할때 이쁜여성이 단골 손님이라 좋았다.
두분다 유부남이고 버젓한 직장도 있었는데 pc방에서 밤을 지새우더군요
심지어 한명은 집에 야근등과 합쳐서 보름동안 안들어가서 잡으러 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