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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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질] 나라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시는 분이 계셔서 쓰는 글 (1) 2013/12/10 AM 02:33
제목은 뭔가 거창한데 거창할꺼 하나도 없네요. ㅋㅋ

예전에 대구에서 미국소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할때 였습니다. 그땐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자주 집회에 참석 했고 그러던 중에 한 시민단체를 알게되어서 거기서 상근자원봉사자를 할때 였어요.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그때 함께 활동했던 형이 말하길 무언가 할땐 두가지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사람, 하나는 돈.

뭐 저런 당연한 이야기를 대단하게 이야기하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특히나 정부와 대립(?)하는 그런 역활을 하는 단체들은 대부분 상황이 너무나 매우 진짜 짱 정말 열악 합니다.
할려는 사람도 잘 없을 뿐더러 한다고 해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수반되니 하기가 어렵지요.
그 형이 말을 이어 나가길
활동가는 있다. 다만 돈이 없다. 하시며 돈을 내는것도 정말 큰 도움이라고 하시며 다른 이들에게 돈을 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실상 단체를 운영함에 있어서 시위할때 앰프 빌리고, 마이크 빌리고... 그거 옮기는 차량 빌리고 (간혹 전문 시위단체(?)에는 저런것들을 구입해서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아니면 대여 업체 우수고객이 되어서 큰 폭으로 할인 받기도 하고요.. ㅋㅋㅋ) 선전하고 유인물 인쇄하고, 중요한 활동가 인건비 줄려면...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그나마 정부 보조금 받긴 했었지만 저때부터 대수의 좌익(?) 좌빨(?) 종북(?)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사라졌습니다. (쥐꼬리 만큼이지만 주긴 하던게....) 그리고 그 돈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보수(?) 단체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관련해서 기사도 나오네요. 구글신은 참... 허허

하여튼, 저런 시위 같은거 나도 하고 싶고 가고 싶은데 아 몸이 무겁다거나 도저히 도대체 갈 방법이 없다고 하신다면
마음으로 함께 하시되 마음만큼 어딘가에 금액을 지불(?) 하시면 됩니다.
조금만 찾아 보시면 종북(?)활동에 열심인 단체들이 많이 나올꺼에요...

저역시 매월 초가 되면 뜬금없이 오는 문자에 깜짝 깜짝 놀래곤 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 알바연대, 뉴스타파, 프레시안협동조합 에서 월초에 퍼가요~♡ 하고 있거든요.

사실 몇군데 더 등록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도저히 안되더군요. 예전에 박원순시장님께서 싸인해주신 책을 받으며 희망제작소에도 얼마 넣었지만 아... 그건 너무 무리여서 최근...은 아니고 전에 그만 두었습니다.

하여튼. 글이 길었는데 요약 하자면

몸이 갈 수 없으면 돈이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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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군요. 활동에는 돈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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