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식한 심리 치료사인 레스턴 헤이븐스는 실패를 통해 나아진 사람들,
성공 때문에 몰락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고 했다...
성공은 착각을 심화시킨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정상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행복을 과대평가한다
일이 잘되고 있을 때는 이런 착각이 더 심해진다
운이 좋아 성공했든 능력이 있어서 성공했든 초반에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은 나중에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힘든 시기가 되면 쉽게 상처받는다
초반의 성공은 미래의 실패를 조장할 수 있다
철학자 카를 야스퍼스는
" 누군가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그가 실패에 대응하는 방법에 따라 결정된다 " 고 했다
고통을 통해 더 현실주의적이 되며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이 더 생긴다
링컨은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
처칠도 크게 고통받았다
셔먼도 그랬다
물론 살면서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고통은 사람에 따라 심하거나 덜할 수도 있고
더 일찍 혹은 더 늦게 찾아올 수 있다
운이 좋은 사람은 그리 심하지 않은 고통을 적은 빈도로 최대한 나중에 겪는다
운 없는 사람, 즉 초반에 역경과 어려움을 겪은 사람이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적잖이 있는 것 같다
- 나시르 가에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