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림 MYPI

스타드림
접속 : 5459   Lv. 10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886 명
  • 전체 : 1874244 명
  • Mypi Ver. 0.3.1 β
[교훈]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2) 2014/07/17 PM 03:26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햐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 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고만”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행히 수술 잘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며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는건지..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하려고 가신거에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쉽게 알수 없으니깐..

신고

 

악사당연의    친구신청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쉽게 알수 없으니깐.

俊傑    친구신청

다른사람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지말라는건 공감하지만
저 일화는 공감이 안가네요.. 보통 저런 반전을 끝에 내세울땐 의사의 행동이 비정상처럼 보이고 저 환자아버지의 행동이 정상처럼 보이다가 사실은 그게아니다! 뭐 이런식으로 전개가 되는게 효과적인듯 한데 지금 저건 누가봐도 의사는 정상이고 아버지가 애초에 비정상적인 판단을 하고있으니..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