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목 놓아 밤이 새도록
그의 이름을 불렀었네.
외로운 가로등불 아래서
그의 창 밖에 서서
그의 숨소리를 지키고 있었네.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밤이 새도록 온 몸을 뒤척이었네.
그 옛날 숲길을 걸으며
사랑했던 날들을 몸살을 앓으며
생각하였네.
사랑을 기다리며,
사랑을 부르며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다가갈수 없는
그의 곁에 애써 다가가려 하였네!!..
?#?심성보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