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까지 신들에 대해,
또 당신의 부모,형제,아내,자식들,스승,친구들,친척들,아랫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해 왔는가?
이제까지 당신은 그들 모두에 대해,
"어느 누구에게도 옳지 못한 말과 옳지 못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라는 옛 시인의 말처럼 행동했는가?
이제까지 당신이 겪어왔던 모든 것들,
당신이 견디어 냈던 모든 것들을 돌이켜보라.
당신의 인생 이야기는 이미 끝났으며,
당신의 봉사의 날들도 이미 끝났음을 상기하라.
아우렐리우스님 저/ 김철곤님 옮김
민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