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하(安炳夏, 1928년7월 23일 ~ 1988년10월 10일)는 대한민국의 경찰이다.
제37대 전라남도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 시민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가 직위 해제당하고,
보안사령부에서 고문당한 후유증으로 1988년 10월 10일 사망했다.
사후 2005년에 서울 국립현충원에 유해를 안장했으며,
2006년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었다.
2017년 11월에 치안감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