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발굴 영상 기획. 전쟁 포로가 된 만삭의 '위안부'
체포된 만삭의 '위안부'. 맨발로 벽에 기댄 만삭의 '위안부' 사진. 사진 속 주인공은 故 박영심 할머니다.
지난 5월, KBS는 그녀가 위안소를 탈출해 중국 원정군에 구출되는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연거푸 '만세'를 외치고 있는 故 박영심. 하지만 이는 체포의 순간이었고 그녀는 포로가 된다.
그녀는 왜 포로가 된 것일까?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안소로 끌려간 17세 박영심.
故 박영심은 17살에 '잡부'를 모집한다는 일본 경찰의 말에 속아 위안소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