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왈 수능출불유호 하막유사도야
子曰, 誰能出不由戶리오만 何莫由斯道也오
어느 누구도 문을 통하지 않고서는 안에서 밖으로 또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공자는 자신이 추구하는 도를 문에 비유했는데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 한다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 도라고 주장했다.
'도가 사람을 멀리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도를 멀리 할 뿐' 이라고 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 그 도를 따르려 하지 않음을 한탄한 것이다.
논어/옹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