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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백성들이 곤궁하면 하늘의 녹은 끊긴다 (1) 2011/10/28 AM 11:27
요임금이 말했다.

"아, 그대 순아! 하늘이 정해 준 임금의 차례가 그대에게 있으니 그대는 중정의 도를 잘 잡으라.

사해의 백성들이 곤궁에 처하면 하늘의 복록은 영원히 끊기리라."


순임금 역시 이 말을 우임금에게 선양할 때 일러 주었다.


탕왕이 말하기를, "변변치 않은 소자 이는 감히 검은소를 제물로 올리고 감히 거룩하신

천제께 밝게 고하나니 하늘에 죄 있는 자를 감히 용서할 수 없어 천제의 신하 걸의 죄도

덮어 가릴 수 없으니 천제께서 마음으로 가려 주십시오.

제가 죄를 짓는 것은 만방의 백성 때문이 아니며

만방의 백성이 죄를 지으면 그 죄는 저의 몸에 있습니다."


우리 주나라에는 하늘이 내려주신 큰 베품을 펼쳐 선한 사람이 많게 되었도다.

비록 지극히 친근한 사람이 있다 하나 어진 사람만 못하며

백성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 죄는 바로 나에게 있도다.


주나라는 도량형을 바로잡고 문물 제도를 잘 살펴 고치고,

폐지된 관직을 회복하니 나라의 정치가 안정되었다.

망한 나라를 일으키고, 끊긴 세대를 이어주고,

숨은 백성을 찾아 등용하니 천하의 백성들의 마음이 주나라로 돌아왔다.


특히 주나라가 소중하게 여긴 것은 백성들을 잘 살게 하고, 상례, 제례를 정중하게 모시는 일이었다.

임금이 관대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귀속했고 신의가 있으므로 백성들이 신임했고,

민첩했으므로 공적을 세우고, 모든 것이 공평했으므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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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요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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