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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장애는 불편하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다." (0) 2013/03/24 PM 12:14
왼쪽 무릎 이하 다리가 없는 50대 장애인이 의족을 찬 채

태권도 6단 승단심사를 통과해 화제라고 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주례역 부역장으로 근무하는

김형배(54)씨로 지난 9일 '2013년 제1차 고단자 승단심사'에서

당당히 6단 심사에 합격했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태권도를 접한 김씨는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고

태권도 3단까지 올라 장래 태권도 사범이 될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1982년 제대를 불과 1개월 남겨두고 작전 수행 중

지뢰폭발로 왼쪽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김씨는 그렇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의족을 찬 채 태권도 수행을 계속해 정상인도 힘들다는

6단의 꿈을 이룬 것입니다.

"장애는 불편하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다."

헬렌 켈러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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