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딸아이가 어제
초등학교를 졸업 했습니다.
단상에서 졸업장을 받고
그냥 내려오려나 했는데
큰 소리로 선생님 사랑한다고 외치더군요.
(관종 끼가..)
추운 강당에서 덜덜 떨다보니
전 감자탕 같은 뜨끈한 게 땡겼는데
가족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뭐든 먹을 수 있는 뷔페로 결정!
근처에 있는 애슐리로 갔습니다.
어제 다른 학교도 졸업식이 많았나봐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참을 대기한 후에
겨우 들어가서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너무 배고파져서
오늘만큼은 쯔양보다 많이 먹으리라
굳은 다짐을 했는데
장염 때문에 며칠 못먹은 탓인가
위가 줄어들어서인지
두 접시 먹은 후 부터는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여섯 접시까지는 먹었는데
무리한 탓인지 결국 저녁까지 못 먹었습니다.
저도 식탐에 걸맞는 위장을 가지고 싶어요. 흑..





남의 돈으로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