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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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u] 嫌な予感... (싫은 예감...) (8) 2016/06/06 PM 09:20



악몽의 시작...




이번 오사카 여행을 되돌아 볼까 합니다...


디테일하게 다 적자면 200자 원고지 48장 이상이 나올 것 같아...간략하게 적습니다.






6개월 전부터 예매해 둔 비행기표와 호텔...


1년 반 만의 일본여행...


처음으로 온 가족이 다 같이 가는 해외여행...


오사카의 맛집 탐방 및 예쁜 가족사진을 잔뜩 남길 생각에...



말할 것도 없이 기대치는 MAX!!!





4시에 알람을 맞춰놓았지만 새벽 2시 반에 눈이 떠질 정도였으니...뭐...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시나리오...





공항으로 향하는 철도에서부터 울기 시작하는 딸...


안그래도 목청이 참 좋아서 평소에도 시끄럽다고 느낄 정도인데...


비행기 안에서 피곤해서인지 무서워서인지


목놓아 미친듯이 울어제끼는 바람에...



와이프와 저는 일본 도착 전부터 반 그로기 상태...


(같은 비행기에 타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사과드립니다...)




출발부터 왠지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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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원사    친구신청

상상만으로 체력이 빠지는군요

Ma-kun    친구신청

지금 다시 생각해도....아흑...

JOSH    친구신청

아.... 애들이 우는 건 정말 뭘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운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나이에 따라서는) 그걸 이해를 못하니까 그냥 강짜이니....

Ma-kun    친구신청

싫어!!!도 아니고 계속 아니야!!!만 질러대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하다가...슬슬 화도 나고...정말 감정소모가 엄청나더라구요...ㅠ_ㅠ

바루사    친구신청

에고 ㅠㅠ 마냥 즐거우실 줄 알았는데 저런 일들이 있으셨다니...

Ma-kun    친구신청

참...맘처럼 되지 않더라구요ㅎ

reonhart    친구신청

애 데리고 있으면 여행도 쉽지 않군요 ㅠㅠ

Ma-kun    친구신청

아주 갓난 아기때는 괜찮았었는데...말하기 시작할 때라 그런건가봐요;
비행기도 처음은 아니거든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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