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도 와줘~ 리락쿠마!
오사카 여행 둘째날 아침일찍
우메다 역에 있는 키디랜드에 갔습니다.
와이프는 이 때 꽃수업을 받으러 갔기 때문에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정한 코스이지요~
하지만...결국 저 혼자 즐기는 셈이 되어버렸네요.
키디랜드를 구경하는 동안 내내 딸은 유모차에서 잠들어 있었거든요~
덕분에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도쿄의 하라주쿠에 있는 키디랜드를 생각하고 오시면 굉장히 실망하실 겁니다...ㅎ
규모가 굉장히 작아요...
동네 큰 문구점 사이즈랄까...
그래도 재밌는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더군요!
여기서는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주변의 눈총은 따가웠지만 =ㅁ=;;;
잠든 딸은 내팽겨쳐두고
혼자서 실실거리며 핸드폰카메라로 찰칵찰칵 거리는 아저씨...
그런 사람을 보셨다면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