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값오짐

씹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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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11일차 10월 2일 (0) 2016/10/31 PM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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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에 오랜만에 계란볶음밥을 해서 치킨까스와 함께 먹었다능.

맛있었다능… 역시 내 실력은 죽지 않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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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다 먹고 일본어공부 하다가 저녁즈음에 너의 이름은을 보러 갔다능.

7시 영화였는데 티케팅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영화관 바로 앞에서 작은 라이브를 하고 있길래 구경하다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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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렇게 지르고하는 느낌은 없었고 얼터너티브 락 같은 느낌?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영시간이 되어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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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같은걸 먹을까 싶다가 그냥 귀찮고 돈도 아까워서 그냥 들어갔다.


스크린은 내가 평생 본 스크린중에 가장 큰 스크린이었다. D열에서 봤는데도 목이 아파서 고생할 정도였다.

 

한국에서도 영화관은 cgv인천이나 영등포 cgv, 롯데시네마 칠곡 정도밖에 안 가봐서

한국에도 이만한 스크린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능.


토호시네마에서 영화 보려면 최소한 f열 정도에선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스크린의 크기에 비해 음량은 별로였다.

성우 목소리가 좀 깨져 들려서 여주 성우가 노토 마미코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유투브로 다시 봤더니 목소리가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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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내 양 옆 자리에는 모두 커플들이 앉았는데 개꿀이었다능. ^^

팔걸이 둘다 독차지 개이득 ^^

역시 영화볼땐 좌우에 커플을 끼고 봐야 제맛이지.

 

의외로 영화관에는 나같은 오타쿠보다는 연인들의 비중이 훨씬 많았다능...

나중에 집에 가서 물어보니까 다들 너의 이름은을 봤다고 하고,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다들 평범하게 즐겨보는 모양이다

 

집에 오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돈베 컵라면과 푸딩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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