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널고 느즈막히 요코하마로 출발했는데 오늘은 어제만큼 날씨가 좋지않아서 하늘이 그렇게 이쁘지않았다.
일단 야마시타코엔에 갔는데 꽤 괞찮은곳같다능
하지만 월요일이라 그런가 인부들이 꽃밭공사를 하고 있어서 좀 아쉬웠당
아메리카공원에 가봤는데 여기도 공사중이라 안 예뻣다ㅋ
일단 외국인동네에 올라가서 사진 찍었는데 여중생들이 무더기로 나와서 너무 행복했다능...
근처에 외국인 학교가 있는지, 외국인 학생들도 무더기로 쏟아져나왔다능.
내려올 때는 하버뷰파크를 지나서 왔는데 시야는 탁 트여서 좋았는데 항만에 너무 건물만 가득해서 별로 이쁘진 않았다능
그리고 중화가에 가서 어제 봤을때 줄 엄청 늘어서있던 집에서 쇼롱포를 먹었는데,
걍 평범했다... 돈 존나 아까움
그리고 사람들이 또 존내 줄 서있던 집에가서 챠슈망이랑 니꾸망 먹었는데 또 평범했음 ㅋ 인천차이나타운이 훨낫다
이런 싸구려를 왜 줄서서 먹는지...
오는길에 아카렌가소코에 들럿는데 아이스스케이트랑 크리스마스마켓이 개장중이랴 엄청 이뻣닿ㅎㅎ
대화료 오백엔 입장료 오백엔. 데이트하기 정말 좋을듯
아카렌가소코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엔 조금 돌아서 쇼핑몰을 구경했는데, 진짜 야경이 졸라 이뻣다능..
요코하마는 낮엔 평범한 항만도시같은데 밤이 되면 정말 예뻐지는 것 같다능
아 그리고 모토마치 캐릭터상점에서 스누피 보디백을삿당 ㅎㅎ
원래 무민 보디백이 갖고 싶었는데, 인터넷에 무민 보디백 찾아보니까 맘에드는 종류가 안 나오길래 걍 사버렸다능
통장잔액 20만원 개이득
그리고 집에 돌아와 다같이 부사이크를 시청했다능.
마침 크리스마스랑 일루미네이션 데이트스폿 특집이라서 잼나게 봤다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