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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나가 위원회라고 늦게 끝난다길래, 끝나고 밥 먹을랭? 하니까
ㅇㅋ 퇴근시간 맞으면. 이랬다능
그래서 한 시간 반 기다려서 같이 밥먹엇다 ㅎㅎ
여어 마침 같은 시간에 끝났네~ 하니까 혼-또니? ㅋㅋㅋ 이럼
기다리는동안 아이쇼핑 하고있었는데, 사람들이 뭔가 많길래 보니까 에이핑크가 공연하고있었다능 ㄷㄷ
일본의 한국인 친구는 한명밖에 없어서 한국인만 보면 넘나 반갑다능...
군시절에 초롱이 많이 애꼈는데...
그리고 누나가 퇴근해서 같이 밥먹으러 돌아다녔는데,
마침 에이핑크 공연이 끝난 참이라 어딜 가도 기본 30분 웨이팅이라 그나마 사람이 적은 소바집에서 머겅다능.
밥먹으면서 폰으로 그림도 그리고 잼나게 떠들었다능 ㅎㅎ
노트5 사서 요깠다!! 증말
내일도 하야방이래서 두 시간 정도밖에 못 떠들었지만 너무 행복했다능...
가는 길에 또 톡 했는데 코코로노 토모요라고 해줫당! 마음의 친구 흐흫흫ㅎㅎ
ㅎㅎ
내일 머리자른다고 미용실 예약하던데,
저번에 검은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다면서 검은색으로 물들여보라고 했었는데(검은머리 취향)
내 말대로 검은색으로 물들인다길래 기대 ㅎㅎ
물론 내 의견따위와는 상관없이 원래부터 검은색으로 염색할 생각이었을 것이다.
김치찌개 섭취 ㄴ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