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값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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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94일차 12월 24일 (크리스마스파티) (2) 2017/01/08 PM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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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장에서 머리를 까맣게 물들인 누나를 만났다능...

이뿌당 ㅎㅎ

 

ㅎ...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이미 친구들이 음식을 다 만들어놔서 마시면서 놀았다능.

 

치하루가 바에서 만난 썸남이랑 썸남 후배를 데꼬왔는데, 둘다 잘생기고 재밌고 착한 사람들이라 다행이었다능.

치하루랑 썸남이랑 둘이서 소파에서 얘기하는 걸 은근슬쩍 관찰했는데, 확실히 매너있고 착한 사람인 게 눈에 보여서 다행이라능.

치이쨩 정말 다행이다 ㅜㅜ 

 

선물 교환할 때 난 치하루 썸남이 사온 딸기를 받았고, 내 루돌프 인형은 핍이 가져갔다.

다른 사람한테 갔으면 엄청 재미없을 인형이었는데 다행이 루돌프 모자를 쓴 핍이 가져가서 기뻐해줬다능...

 

썸남이랑 썸남 후배분이랑 엄청 수다떨었는데, 둘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친해지고 싶었다능.

마침 아마추어 농구 동호회라길래 내가 농구 좋아한다니까 같이 가자고 권해주셔서 다음에 같이 놀기로 했다능 ㅎㅎ

 

특히 썸남 후배인 나카자토상은 날 엄청 귀여워해주셨다능 ㅋㅋ 내가 맘에 든 모양이라능..

 

계속 마시는데, 얘들이 갑자기 꼴아버리더니 유미는 지 방에 들어가서 자버리고 치하루 썸남은 곯아떨어짐 ㅋㅋㅋ

 

결국 나랑 치하루랑 유우타, 썸남, 썸남 후배인 나카자토상 다섯만 남았는데, 썸남을 어떻게 집으로 보낼 것인지 고민했지만

싸다구 갈구고 엉덩이를 차주니까 다행이 멀쩡히 걸어댕기길래 역까지 배웅해주고 왔다능 ㅎㅎ

 

그리고 유우타랑 셋이서 콤비니에서 라면 사서 새벽 세시에 끓여먹으려고 했는데, 유우타는 밖에서 지1랄발광하면서 뗘댕기더니 결국 집에 들어오니 속 안좋다고 토하러가서 결국 치하루랑 둘이서 라면먹으면서 치하루 배에 누워서 소화되는소리 들으면서 잤당...

 

정말 등신같지만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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