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끝나고 누나 생각하면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내 귀에 대고 걷는거 느려! 하더니 잰걸음으로 앞질러감
누나였다능!
저녁이나 같이 먹고 들어갈까싶었는데 기분이 별로 안 좋은 모양이라서 관뒀다능...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닷새동안은 못 보겠지?
요이 오토시오!
하며 헤어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는데, 맘에 딱 드는 카디건이 있어서 살까 싶었지만, 샀다능.
40퍼 세일 개이득
집에와선 간만에 린이랑 밤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다능. 이런 사소한 행복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린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