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값오짐

씹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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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102일차 1월 1일 (0) 2017/01/24 AM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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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아주는 누나들은 다 일이고 치하루랑 유미는 본가 가있고 할 것도 없고 해서 하라주쿠에 쇼핑하러 갔따능...

 

사람 오지게 많았따능... ㅅㅂ

 

요즘 구두나 워커를 신고싶어서 지나가다가 가게에 신발만 보이면 들어가고, 지나가는 사람도 신발만 보게 되던데,

오늘 갑자기 닥터마틴이 삘 꽂혔다능...

 

몇 년 전만 해도 노란 스티치랑 고무 밑창 극혐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이뻐 보이는지...

 

8홀은 암만 생각해도 전투화 같아서 엿 같길래 3홀 신어봤는데, 핵이쁨 ㅜㅜ

그래서 단톡방에 무슨 색이 덜 찐따같아보이냐고 물어보니까

어떤 놈이 어 나 체리레드 있는데 안 신음. 줄까? 이러길래 덥석 물었따능;

 

친구야 고맙다 ㅜㅜ

 

온김에 맛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 맛집들은 다 문을 닫아버려서 갈 데가 없엇다능 ㅜㅜ

 

그리고 메이지진구에 들러봤는데, 하츠모우데하러 온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기가 꺼려져서 그냥 나왔다능...

근데 여기도 예수천국불신지옥하는 사람들때문에 개시끄러웠음 ㅋ

나도 크리스쳔이지만 너넨 진짜 민폐다 종교의 자유 보장좀;

 

집에 오는길에 집근처 텐야에서 밥을 먹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당...

역시 세그릇은 먹어야 배가 찰랑말랑한다능... 쿰척...

근데 나올때 샀던 옷을 두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 돌아갔다능..

 

이쁜 알바누나가 나 보자마자 아! 하더니 잊으신 물건 있으시죠? 하고 옷 가져다주심 ㅎㅎ

그 짧은 5초동안 자녀계획부터 노후까지 상상해따

 

사랑해따!

 

그리고 집에 와서 린이랑 얘기하다 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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