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값오짐

씹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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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홀] 일본 워홀 108일차 1월 7일 (스폿챠,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0) 2017/01/26 AM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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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졸래 한가햇다 하는 일도 없고 꽁돈 버는 기분

누나 생각하느라 일이 손에 안 잡혓는데 이토상이 눈치 채고 기운 없냐고 물어봐주심 ㅜ

일에 지장이 생길바엔 마음을 접어야겠당


빵도 한분코해주심 ㅜ 애낍니다 이토상


그리고 친구들이랑 이타바시의-스포챠에 갔다능

가기 전에 산포푸 지하에서 밥 먹엇는데 토키와식당 존나 꿀임 종류도 개 많고 개 쌋음

치하루가 하루 3개피만 피기로 했는데 하나 더 피길래 뺏어서 폇다 ㅎㅎ


스포챠는 처음 가봣는데 이천엔 내면 게임이랑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아서 무척 좋다능


넘나 재밌었당 로데오는 너무 약해서 좀 심심햇듬

그리고 유우타랑 농규햇는데 꾸르죔이여당


탁구는 유미랑 팀 배드민턴은 치하루랑 팀이엇느대 치하루 존잘임 ㅋㅋㅋㅋ


암튼 신나게 놀아서 넘 즐거웟당

 

막차 간신히 타고 옴;


츠케멘집에서 라면 먹고 왔는데 꿀맛이웄음 너무 짜지도않고 ㅎㅎ


집에 와서 한 잔 더 하려는데 뭔가 거실이 바글바글햇다능

스콧이랑 이상한 외국인이랑 스콧 친구인 에리나 누나가 잇엇는데 외국인은 새 하우스메이트인 스웨덴인인ㅇ 모양이라능

이름은 로빈인데, 셋이서 마신 모양인데 개꼻음 ㅋㄹㄹㄹㄹ


스웨덴인인데도 술 존내 약해서 갭모에 오졋듬.

 

장발의 잘생긴 청년인데, 아직 모르겟지만 뭔가 애같은 철부지 느낌이라능. 좀 지내봐야 알겟징


에리나 누나랑도 얘기 햇는데 자기 한국인 친구들은 자길 누나라고 부른다고 나도 누나라고 부르라길래 누나라고 부르기롷ㅅ다능

 

일본인한테 한국말로 누나라고 부르니까 개이상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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