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판 애니 오프닝 입니다~ 듣고싶은분은 잘 찾아서 재생버튼 클릭을~)
?슬램덩크 만화를 첫 권부터 마지막 권까지 가로지르는 간단하고 당연한 주제는 바로,
채소연과 강백호가 처음 만날때 나누는 대화인 "농구 좋아하세요?" "네 좋아합니다!" 입니다.
1권의 이 만남이 강백호를 진정한 스포츠맨으로 만드는 계기였죠.
당시 강백호는 채소연의 마음에 들려고 대충 둘러대듯 말하지만,
마지막권에 가서는 진심이 되어 이전에 했던 말을 고쳐 말하는 감동적인 부분입니다.
으헝헝~
가벼운 마음으로, 여자의 관심을 사보고자 시작한 농구가 결국 그 남자의 전부가 되어버린~
크~ 땀내나는 상남자의 길 이었죠.
(스샷은 문제 있으면 자삭하도록 할께요~)
?
채소연과 강백호의 최초 만남! 원작에는 욱일모양이 있어서 배경삭제ㅠ
이 때는 그저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것 때문에 대충대충 대답했었죠.
?
그리고 상 남자가 된 백호의 진심이 담긴 고백. 흐름상 소연이에게 진심으로 농구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연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중의적인 표현이라고 믿습니다!
는 소연이는 머리에 물음표만 띄우지만 ㅠ_-; 너란 여자 나쁜 여자 ㅠㅠ
오랫만에 다시 만화책을 봤는데, 대충 본다는거 1권부터 정독해버렸네요...-_-;;
슬램덩크도 드래곤볼처럼 아무거나 뽑아봐도 쭉쭉 빨려드는 마력이 대단합니다 ㅎㄷㄷ;;
내 시간..헐헐헐 ㅠㅠ 정말 대단한 만화 입니다. ㅠㅠ
다 보고 난 뒤, 위키미러를 찾아보니 외전격인 작품이 있다고 해서 찾아서 봤네요.
짧은 단편같은 외전이지만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_+ 크~ 좋네요 태섭이와 한나~
요즘 만화책들은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잘 챙겨보지도 못하고 그러는데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는 가끔 생각이나서 한번 보게되면 다시한번 정독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 당시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해서 즐겁게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