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중점적으로 이야기 하는 부분은,
이번 보상안이 '이미 있는 사람들에게는 메리트가 없다' 라는게 문제인것 같네요.
부스터 10승처럼 모두가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달라고 하는건데,
이런 대화속에 곁다리와 사심이 들어가기 시작하니 점점 진흙탕으로 변해가는걸 보기가 힘드네요..ㅠㅠ
유저들이 대안으로 말하는 것 중에 하나인 RP로 지급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의 입장입니다.
아무래도 이건 기업쪽으로 생각하다보니 그런것 같긴 한데요,
보상안이 RP자체로 되지 않는것은 거의 라코 내에서 정해진 내용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
라코의 보상안이 '선택에 제한이 있는' 보상안이라면 RP는 절대 안되겠죠. (RP로 살수있는게 많으니까.)
게다가 게임회사가 보상 차원으로 게임 캐쉬머니를 함부로 줄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위의 내용은 변경된 세트상품인 디지털 콜렉터 세트의 구성내용이 변경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해당 내용 중 IP부스트14일 짜리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는 북미에서 1380RP로 환원해주는
상품이었죠. 현재 라코에서는 RP관련 보상을 할 수 없다는게 정책인듯 보여집니다.
덕분에 10승 부스트를 주던 기존의 보상안보다 조금 더 큰 보상안이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라코가 선택한 보상이 레거시 스킨이었고, 이 중에서 어떤 논의를 거쳤는지는 모르지만
고요한 밤의 소나 스킨이 선택된거죠.
그럼 다른 스킨을 주면 어떨까? 라고 생각 해볼수 있지만, 그때되도 이런 논란이 다르겠습니까?
아니면 최근 출시된 스킨을 준다? 그것도 안되겠죠. 정책상 따져도 불가능이겠고 그냥 생각해도 안될일이죠.
그렇다고 룬을 줄리는 만무하고, 준다고 해도 좋다고 받을리도 없죸ㅋㅋ
다른 사항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 똑같이 위와 같은 이유로 사람들은 모두 호불호가 갈릴것이죠.
(유저가 너~~무 많으니 호불호가 거센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가장 모든 유저들에게 공통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는 사항이라면 역시 부스터 말곤 없겠죠.
정 안되면 부스터만 더 줄지도 모를 일이지요. 아마 이게 유저들의 입장으로 본다면 최 악수가 되겠죠.ㅋㅋ
아니면 클라이언트에 쿠폰같은 새로운 기능요소를 추가해서 쿠폰 한장 지급하고,
일정 범위의 스킨들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거나...이건 개발리소스가 들어가니 회사에서 할리가 없을지도;
라코가 과연 지금의 논란을 종식시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아마 생각은 하고 있겠죠. 그냥 이대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모두 좋게 좋게 재미있게 생각하도록 노력 해보아요~
고요한밤 소나의 문제점은 국내에선 판매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 초창기 북미유저들만 구매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죠.
그러다보니 가진분들은 흔히 말하는 부심이 극도로 강해지고, 못가진분들은 못가진 대로 박탈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는 거...
이런게 상충하다보니 말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