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 마이피에서 김광석길을 본게 생각나서 둘러봤습니다
늘 출근길로 근처에 지나가면서도 한번 가볼까하다가 이제서야 가봤네요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3번 출구 계단 아랫쪽 벽에는 김광석길에 관한것들이 이것저것 붙어있습니다
가는 길에도 안내판이나 보도 블럭이 간간히 보입니다
김광석길 옆에 방천시장 입구
기타랑 글자빼고 장식물들은 컴퓨터 케이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색이 알록달록 해서 이뻣는데 요즘은 흰색으로 다시 도색하고 기타랑 글자가 걸려있습니다
수성교쪽 입구에서 항상 반겨주는 동상입니다
오늘은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붐비네요
평소에도 이런식으로 붐비는지....
벽에는 벽화나 장식물등이 있고 사람들이 자리잡고 사진찍을수 있게 되어있네요
2인 이상 오신분들이 서로 사진찍어주고 많이들 하고 계시네요 ㅎㅎ
하지만 전 외톨이...!! ㅠㅠ
오래된 공중전화 부스도 보이네요
그리고 돌아다니다 옆길에 보니 마동석씩 ㅎㅇ
자물쇠와 군번줄을 채워달라고는 되어있으나...
군번줄은 하나도 안보이네요
이런 통기타 모양 밴치도 간간히 보입니다
경대병원역 3번 출구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도 저게 하나 보이더군요
기타들고 포즈잡고 사진찍으라고 만들어 뒀나봅니다
여기에도 카톡의 마수가....
제 인생의 이야기 같네요 ㅠㅠ
다른곳도 좀 돌아다닐까 했는데 도중에 비가봐서 후다닥 집에 왔습니다
요즘 비가 참 자주오네요